상심자의 소개상심자(桑椹子)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가리키는 한약재입니다. '상(桑)'은 뽕나무를, '심(椹)'은 그 열매를 뜻하며, '자(子)'는 씨앗 또는 열매라는 의미입니다.오디는 한방에서 간(肝), 신(腎)의 기운을 보강하고, 혈(血)을 보충하며 진액(津液)을 생성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디는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신맛이 나며, 초여름에 수확됩니다.역사적으로 고려 시대부터 뽕나무와 오디는 양잠(養蠶, 누에치기) 산업과 함께 번성하였고, 약용 및 식용으로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상심자는 신장(腎臟)을 도와 정력(精力)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주요 성분 분석상심자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플라보노이드(Flavon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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